개인·기관 매도세에 코스피 하락반전…2190선으로 떨어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19일 상승세로 개장했던 코스피가 기관과 개인의 매도로 인해 하락 전환하며 2190선으로 떨어졌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4.38포인트(0.2%) 떨어진 2190.38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4.66포인트(0.21%) 오른 2199.42로 장을 시작한 뒤 강세를 보이며 장중 한때 22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702억원, 146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이 1924억원을 순매수한 것과는 정반대 모습이다.

시가총액 10위 가운데 SK하이닉스(1.18%), 삼성바이오로직스(0.25%), 셀트리온(2.25%) 등은 상승했고, 삼성전자(0.89%), 현대차(0.41%), LG화학(0.33%)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도 약세로 돌아섰다. 이날 전거래일보다 1.35포인트(0.21%) 오른 650.30으로 개장했던 코스닥은 오후 1시45분쯤부터 하락반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85억원, 5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30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2.94%), 스튜디오드래곤(1.05%), 휴젤(2%) 등은 상승했고, 펄어비스(0.38%), 케이엠더블유(1.82%) 등은 하락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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