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인어' 수영스타서 문체부 차관으로

최윤희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 제 2차관 발탁

문화체육관광부 제 2차관에 발탁된 최윤희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19일 문화체육관광부 제 2차관으로 임명된 최윤희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는 수영 국가대표로 1980년대 아시아를 제패한 스타 출신의 전문 체육인이다.

그는 열다섯 살이던 1982년 뉴델리아시안게임 여자 배영 100m, 200m, 개인혼영 200m에서 모두 아시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따 3관왕에 올랐다.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서도 배영 100m, 200m에서 아시아 기록을 세우고 우승했다. 뛰어난 실력으로 '아시아의 인어'라는 별명도 얻었다.

이후 현역 선수 생활을 마감한 뒤 대한체육회 이사(2017~2018년)와 한국여성스포츠회 회장(2017~2018년)을 역임하고, 지난해 7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 이사를 맡아 체육 관련 경영과 행정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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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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