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 울트라파인 에르고' 모니터 공개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LG전자가 'CES 2020'에서 혁신적인 프리미엄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한다.

프리미엄 모니터 신제품은 ▲인체공학 설계가 적용된 'LG 울트라파인 에르고(UltraFineTM Ergo)'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UltraGearTM)' ▲넓은 화면에서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LG 울트라와이드(UltraWideTM)' 등 3종이다.

이 제품들은 모두 'CES 2020 혁신상(CES 2020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

'LG 울트라파인 에르고' 모니터(모델명: 32UN880)는 오랜 시간 동안 모니터로 작업하는 사용자, 잘못된 자세로 모니터를 사용해 목과 어깨 통증을 느끼는 사용자 등을 고려해 LG만의 인체공학 설계를 처음 적용했다.

특히 스탠드를 움직이지 않고도 화면을 앞으로 당겨 원하는 위치에 화면을 놓을 수 있고, 좌우 방향으로도 각각 최대 280도까지 돌릴 수 있어 여러 사람이 함께 화면을 보기에도 편리하다.

또한 화면을 위·아래 방향으로 13 이내로 움직일 수 있고, 25도씩 기울일 수 있다. 화면을 90도 돌려 세우는 ‘피벗’ 기능도 지원한다.

‘LG 울트라파인 에르고’는 집게 형태의 클램프를 적용해 테이블 가장 자리에 스탠드를 고정할 수 있어, 일반 모니터 대비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별도의 도구 없이도 화면부와 스탠드를 간편하게 조립할 수 있다.

최신 USB-C 기능도 적용해 별도 전원을 연결하지 않고도 노트북을 충전하면서 모니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모델명: 27GN950)는 최대 160헤르츠(Hz) 고주사율, 1밀리세컨드(1ms, 0.001초) 응답속도의 나노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빠르고 정확한 색상을 구현한다.

이 제품은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AMD 라데온 프리싱크2' 등 주요 게임 기능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LG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모델명: 38WN95C)는 144Hz 주사율과 1ms 응답속도의 나노 IPS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38인치 고해상도 QHD+(3840 X 1600)는 물론, 21대 9 화면비율의 곡면 디자인은 동시에 여러 작업을 할 때 편리하다.

장익환 LG전자 IT사업부장(상무)은 "고화질·고성능은 물론 LG만의 인체공학 설계까지 갖춘 에르고 제품을 앞세워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을 지속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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