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정시] 서울과기대, 산업·시각디자인학과 실기 없는 전형도

홍형기 서울과기대 입학관리본부장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368명, 나군 383명 등 총 751명(수시 미충원인원 제외)을 모집한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전형방법은 대학수학능력시험 100%로 선발하며(예ㆍ체능학과 등 일부 제외)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영역별 반영방법은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가, 영어, 탐구를,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나, 영어, 탐구를, 조형대학과 스포츠과학과, 문예창작학과는 국어, 영어, 탐구를 반영한다. 또 전체 모집단위에서 탐구영역은 2과목을 반영하고, 한국사는 등급별 점수를 활용해 총점에 5%를 반영한다. 계열별로 반영영역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모집요강을 참고해 실질적으로 점수를 산출해 보는 것이 좋다.

전체적인 전형 반영방법과 비율은 전년도와 대부분 동일하다. 다만 올해 가장 큰 변화는 조형대학의 디자인학과(산업ㆍ시각)와 금속공예디자인학과에서 실기고사가 없는 전형으로 6명을 선발한다는 점이다. 창조적 조형능력과 국제감각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입학전형의 다양성을 확대했다.

미래융합대학의 수시모집(243명 선발) 이월인원을 정시모집에서 선발하는 만큼 선취업 후진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원서 접수 전에 공고되는 모집인원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자연계열 응시자 중 과학탐구영역Ⅱ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들에게는 본인 취득점수의 3% 가산점을 부여한다. 과학영역에 높은 관심과 성과가 있는 학생이라면 정시모집 환산점수에 유리하므로 지원을 추천한다.

입학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는 '2020 입학성적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합격자 결과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정시모집 맞춤형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서울과기대는 'BEAR(Best Education for Applied Research)' 교육모델을 구축, 실무 중심의 5년제 학ㆍ석사 연계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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