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환기자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신한생명은 서울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19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정부 포상 중 최고의 훈격에 해당하는 대통령 표창도 수상했다.
신한생명의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은 창립이래 처음이다. 이날 3회 연속으로 CCM 인증을 획득했다. 최고경영자의 리더십과 경영전략을 비롯해 기업 가치창출의 주요 활동이 소비자 관점에서 이뤄지고 있음을 인정받은 성과다.
신한생명은 2015년 첫 CCM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 및 인증한다.
신한생명은 소비자 의견 경청을 통한 소비자중심경영을 강화하고 관련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했다. 금융업권의 소비자중심경영 문화를 주도적으로 선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은 "CEO 경영방침 중 첫 번째 항목인 고객가치 극대화를 바탕으로 소비자중심경영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고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창립 이래 최초로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소비자중심경영을 더욱 공고히 해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