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농산물 유통·농식품 업무 평가 최우수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형석 기자] 전남 해남군은 2019년 전라남도 농산물 유통·농식품 업무 평가결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농산물 유통·식품 평가는 농산물 판촉 등 유통 종합, 농식품 산업 기반구축 및 판매촉진, 쌀 판매 및 브랜드 쌀 육성,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 등 총 4개 분야 18개 항목에 대해 실시했다.

해남군은 온라인 판매지원사업 적극 추진과 공공급식 지원조례 제정, 농식품 산업 분야 자체예산 확보, 친환경 쌀 학교급식 납품, 쌀 미국 수출, 해남 2030 음식 계획 수립 등 농산물 유통과 농식품 업무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옥천농협 ‘한눈에 반한 쌀’이 2년 연속 대상에 선정됐고, 농산물 우수관리(GAP)인증 농가 전년 대비 116% 증가, 원예산업종합계획 연차평가 A등급 획득 등 우수사례로 관심을 모았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의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농업인과 유통?가공업체 덕분”이라며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생산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농산물 유통·농식품 가공산업 육성,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정형석 기자 alwatros@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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