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 사전컨설팅 실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6일 ‘2020년 전남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사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공동의 마을의제 또는 지역 현안 문제를 발굴해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마을에 활력 증진 및 주민 자치 실현을 위한 활동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달 개소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

또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관심이 있는 23개팀 60명의 공동체 대표 및 마을주민이 개별적으로 참여해 공모 심사를 대비한 효과적인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을 컨설팅 받았다.

컨설팅에 참여한 주민은 “마을공동체 사업이 필요하다고는 느끼지만 정작 계획서를 작성하려니 막연했다”며 “사전에 컨설팅을 받으니 공동체 운영에 대한 개념도 생기고 마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생각이 더욱 들었다”고 말했다.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공모 기간이 연장돼 오는 27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군에 거주하는 5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마을(아파트)공동체가 신청대상으로 공모사업에 대한 컨설팅은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 상시 가능하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기자 gjss100@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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