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19 대한민국 상생발전 대상 수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순천시는 지난 6일 지역 간 경제·기술·인적 교류 활성화를 통한 지자체 상생발전의 발판 마련을 위해 제정된 ‘2019 대한민국 상생발전 대상’에서 기업 부문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고장’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2019 대한민국 상생발전 대상’은 대한민국 상생발전 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지역사회의 상생과 성장에 기여한 우수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행사로, 기업·장년·청년 3개 분야의 시상이 이뤄졌다.

순천시의 이번 기업부문 수상은 그동안 공세적인 투자유치와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 활성화에 노력하고, 산·학·연·관 상생 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고 있는 순천시의 노력이 결실을 본 결과다.

순천시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중소기업 기 살리기 운동’을 비롯한 중소기업 대출이자 지원과 해외시장 개척 등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호남권 최대 순천형 창업보육센터 건립 추진 및 노후산업 단지 재생 등의 사업을 통해 ‘일하고 싶은 기업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민선 7기 시정목표 중 하나인 ‘더 넉넉한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새로운 순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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