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아동·청소년 흡연예방 교육’ 진행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3일부터 19일까지 15회에 걸쳐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청소년 흡연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흡연예방 교육은 뮤지컬 공연과 도전 금연 골든벨을 통해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흡연 연령층이 낮아지고 전자담배와 액상형 담배 등 다양한 담배가 출시되면서 흡연에 노출돼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흡연예방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간접흡연을 비롯한 담배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흡연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흡연예방 뮤지컬은 군 최초로 시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기대가 높다는 평이다.

공연은 아동·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초등학교 저학년·고학년, 중·고생용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흥미와 재미를 느끼면서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는 교육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흡연예방 교육과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청소년의 흡연예방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기자 gjss100@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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