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이영애 '최근 SNS 개설, 대중과 소통하고파'

[이이슬 연예기자]

배우 이영애가 대중과 소통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영애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로 웨스틴조선에서 영화 '나를 찾아줘'(감독 김승우)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근 SNS를 개설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이영애는 “SNS를 만들고 열심히 하고 있는데, 주변에서 초보티가 난다고 하시더라”라며 웃었다.

이영애는 “아이디도 이름으로 정직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나이 든 티가 난다고 하시더라”며 “배우는 과정이 재미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SNS를 하는 것도 대중과 소통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과하지 않게 적당히, 꾸준히 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물론 SNS를 만든 것이 영화 홍보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는 걸 부인하지는 않겠다”라며 “그렇지만 기대 이상으로 영화를 잘 봐주셔서 감사하다. 하지만 흥행은 하늘의 뜻이 아닐까”라고 말했다.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 제44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이다. 이영애는 잃어버린 아이를 반드시 찾으려는 정연으로 분한다. 11월 27일 개봉.

이이슬 연예기자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주), 굳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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