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3사, 美 '2019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수상

두산인프라코어는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통합보고서 부문에서 4년 연속 플래티넘을 수상했다.

[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두산,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중공업 등 두산 3사가 국제적으로 보고서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 3사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2019 스포트라이트 어워드’에서 각사 보고서가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스포트라이트 어워드’는 기업의 애뉴얼 리포트, 브로슈어, 영상, 뉴스레터 등 간행물을 평가해 선정하는 상이다.

올해 처음 공모한 ㈜두산은 CSR 보고서 부문에서 플래티넘을 수상했다. ㈜두산이 지난 8월 발간한 보고서는 총 6개 평가항목에 걸쳐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획득했다. 출품 100대 우수작에서는 9위에 선정됐다.

㈜두산 CSR 보고서는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해관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통합보고서 부문에서 4년 연속 플래티넘을, 두산중공업은 3년 연속 골드를 각각 수상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총 6개 평가항목 중 5개에서 만점을 받아 총 100점 만점에서 99점을 얻었다. 출품 100대 우수작품 부문에서도 총 4위를 차지하며 지난해 5위에서 한 단계 상승했다.

두산인프라코어 통합보고서는 회사의 새 슬로건인 ‘Powered by Innovation‘ 아래 회사의 혁신 활동을 강조하고 경영 성과 및 사회책임 활동을 균형적으로 표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두산중공업은 4개 평가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한 것을 비롯해 총 98점을 받았다. 두산중공업 통합보고서는 경영 성과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활동성과를 체계적으로 소개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두산중공업은 통합보고서에 가스터빈, 신재생 에너지 등 신규·미래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전략과 사업부문별 활동성과를 부각해 글로벌 시장변화 및 에너지 전환 정책에 대응하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성과와 CSR 영역별 재무 및 비재무 정보를 공개해 사회가치창출 활동과 선제적 리스크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 점을 강조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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