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기자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산람칭은 11월을 ‘숲 가꾸기 기간(1일~30일)’으로 정해 국민이 숲 가꾸기의 중요함을 몸소 체험하는 각종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숲 가꾸기 행사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을 포함해 전국 167개 기관에 9000여 명이 동참해 숲 가꾸기 일일체험,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으로 채워진다.
특히 산림청은 13일 전북 고창군 소재 채종원에서 열리는 숲 가꾸기 일일체험행사를 주관해 전북·고창군 지역 주민이 나무에 비료주기와 종자 따기 등 숲 가꾸기 활동을 체험하는 것을 도울 계획이다.
산림청 박종호 차장은 “산림을 울창하고 푸르게 가꿔가는 과정은 현 세대와 미래 세대를 더욱 풍요롭게 하는 발걸음”이라며 “산림청은 앞으로도 숲 가꾸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산림의 풍요로움이 국민 모두에게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