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내년부터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지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남 장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0년 산모사랑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6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2020년 산모사랑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산모와 아이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관내에 거주하면서 내년 1월1일~11월30일 사이 출산하는 산모 혹은 기간 내 출산 예정인 임부에게 월 2회씩 12개월, 연 48만 원(자부담 9만6000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시행은 내년 1월부터이며,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임산부는 산부인과로부터 임신확인서나 출생증명서를 발급받아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청정한 장성에서 생산된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을 임산부에게 공급해 군의 미래세대 건강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안정적인 소비기반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