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공동주택 보안등 등 설치 지원

단지별 최대 4000만원 지원 … 보안등·경로당·에너지절약 시설 설치·보수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오는 30일까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0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주요사업 내용은 ▲담장 또는 통행로 개방에 따른 보안등, CCTV 설치·유지 ▲보육시설의 설치·개보수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운영 ▲주 도로, 보안등 및 경로당 보수 ▲에너지절약 시설 설치·개선 ▲단지 내 수목 전지작업 등이다.

자격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단지별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지역내에서는 11만1000여세대가 해당된다.

구는 신청 단지를 현장실사 후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2월 대상단지를 최종 결정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해당 동주민센터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공동주택과(☎3423-6055)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주민 화합, 건강 ·운동, 여가 ·취미 ·교양교육, 마을도서관, 독서실, 카페 운영 등을 사업별로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하는 ‘2020년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김하성 공동주택과장은 “품격 있는 공동주택 문화 조성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강남의 ‘기분 좋은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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