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제17회 임업인 한마음대회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북도는 1일 김제 실내체육관에서 제17회 임업인 한마음대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송하진 도지사과 박준배 김제시장님을 비롯한 임업 관련 33개 기관·단체 1000여 명이(전북도 등 14개 시·군 480명, 서부지방산림청 등 2개 기관 130명, 시·군 산림조합 등 6개 단체 390명) 참석했다.

이날 한마음대회는 도내 임업 관련 유관 기관·단체와 도·시·군 산림부서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소통과 유대를 강화함으로써 일체감 조성과 선진 산림정책을 수행하기 위해 임업인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자리였다.

또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사업 일자리 창출, 도민들이 다양하게 산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임업인들의 노력과 사명감을 새롭게 다짐하고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고 보전해 우리의 미래 세대가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풍요로운 산림자원을 가꾸는데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이 필요한 때임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는 기관별 단합과 결속강화를 위해 시·군과 해당 산림조합 직원이 한 팀을 구성하여 총 18개 팀이 3각 줄다리기, 다람쥐 릴레이, 미션 릴레이 등 친선경기를 진행해 우승 1팀, 준우승 1팀, 장려상 2팀, 특별상 1팀 에게 부상을 수여했다.

오후에는 노래하는 DJ 공연과 지역 가수 등 문화공연 관람과 임업인 ○×퀴즈,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와 뜨거운 열기로 임업인 한마음대회를 마무리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숲의 중요성과 가치 및 임산물 생산 등 소득증대 향상을 위한 임업인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으며, 임업인 한마음대회를 통해 도내 임업 관련 공무원과 관련 기관·단체의 소통과 결속을 강화해 앞으로도 아름답고 건강한 산림을 가꿔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뜨거운 열기와 긍정의 에너지를 모아 행사가 끝나도 각자의 일터로 돌아가 본연의 업무에 더욱 충실히 해 줄 것”을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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