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 다음 달 '출사표' 공연

국립무형유산원은 내달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2019 출사표’ 공연을 한다. 전통공연 신진 연출가와 무형문화재 전승자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선정한 네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국가무형문화재 ‘강릉단오제’를 새롭게 해석한 김문겸의 ‘꿈탈 꿈탈(11월2일)’과 동해안별신굿 가운데 춘향놀이 마당을 극으로 표현한 선영욱의 ‘봄내굿(11월9일)’ 등이다. 시화가 수궁가를 모티프로 연출한 ‘토끼외전(11월16일)’과 고대 시가 공무도하가를 판소리극으로 꾸민 김종희의 ‘강, 사랑 저편(11월23일)’도 관객과 만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심사위원과 관람객 만족도 평가를 통해 최우수작을 선정한다. 관람 예약은 공연 열흘 전부터 무형원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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