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 분양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금호산업이 충북 청주시 율량동 신라타운을 재건축하는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를 분양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1502번지 일원에 짓는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45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구(舊) 신라타운 부지는 율량동 도심 입지로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나로마트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홈플러스, CGV, 롯데시네마, 청주성모병원,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등이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청원구청, 충청북도청, 청주시청 제2청사 등 주요 관공서도 인접해 있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앞에 율량천이 흐르고 청주 벚꽃 길로 유명한 무심천과 수변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청주백제유물전시관과 운천공원, 내덕생활체육공원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단지는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극대화됐다. 구도심인 율량동에서 가장 높은 29층 최고층으로 조성돼 조망권이 우수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20만원대로 인근 입주 단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계약금은 10%, 중도금은 60% 이자 후불제로 진행된다. 청주지역은 부동산 비규제 지역으로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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