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건설, LH 주최 시공VE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 LH가 주최한 '2019년 시공VE 경진대회'에서 라인건설이 주택 비용절감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자로 참석한 조용채 평택고덕 아파트 건설현장 소장. (제공=라인건설)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라인건설은 지난 24일 한국주택토지공사(LH)가 개최하는 '2019년 시공 가치공학(VE) 경진대회' 주택 비용절감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시공VE(Value Engineering)는 최소의 비용으로 시설물에 필요한 최적의 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시각으로 창조적 대안을 도출해 성능향상과 원가절감 등 건설공사의 가치를 높이는 관리기법이다. LH는 전국의 LH 건설현장에 참여 중인 시공사를 대상으로 매년 시공VE 경진대회를 열어오고 있다. 라인건설은 이번 수상을 통해 향후 LH가 발주하는 공사의 입찰에서 가산점을 받게 된다.

라인건설은 이번 경진대회에 골조공사 공법개선을 포함해 원가절감분야, 가치향상분야 등 총 65건을 제안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시공VE활동과 제안된 제도개선 사안은 추후 사례집으로 제작돼 LH 건설현장에서 적극 활용된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 새로이 주요 평가 항목으로 포함된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에서도 라인건설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라인건설은 매년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후원, 지역 내 1억원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공병탁 라인건설 사장은 "고객의 삶의 가치를 높이는 주거공간을 창출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공사기법과 관리기법을 개발하고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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