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섭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오거돈 부산시장을 초청해 중소기업인과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음 달 4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부산시장과의 간담회는 2016년 이후 3년 만이다. 중기중앙회 김기문 회장과 서병문 부회장을 비롯해 부산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과 시청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시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예산 수립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예산 및 판로지원 확대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확대 ▲동부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 지원 등 지역 중소기업들의 다양한 현안들이 건의될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강원도지사, 대전시장, 경북도지사 간담회 등 앞선 세 차례의 정책간담회를 통해 협동조합 육성 조례 제정의 조속한 추진과 조합추천 소액 수의계약 확대,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상향 등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현안 해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장과 정례적인 간담회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