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582㎞ ‘집중 야간 누수탐사’ 실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노후관로 증가 등의 원인으로 새는 물을 잡기위해 지역 내 상수도 582㎞ 구간에 대해 ‘집중 야간 누수탐사’를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집중 누수탐사행사를 진행하기 전 상수관로 전 지역에 대해 단계시험 및 누수량 분석을 진행하고 전문 인력 50개조를 꾸려 탐지반을 투입했다.

군은 상수관의 새는 물을 잡기위해 오는 2023년까지 245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노후상수도관 조사와 교체, 누수탐사, 마을별 블록과 유지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상수도 관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새는 물을 잡아 상수도요금 인상 요인을 줄여 군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사업 추진과 시스템 구축으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기자 gjss100@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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