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농촌문화체험 팸투어’ 실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용철 기자] 보성군 귀농·귀촌 협의회는 지난 9월 20일부터 21일, 10월 19일부터 20일 서울, 경기, 경남 지역 귀농·귀촌 희망자 60명을 대상으로 보성군 일원에서 농촌문화체험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농촌문화체험 팸투어는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거나 준비하고 있는 도시민이 대상이다.

이들은 이번 투어를 통해 보성군의 생활여건과 귀농 등의 정보를 중점 소개받고 보성지역에서 재배하는 작물의 특징, 장점, 판로, 소득 규모 등에 대해 학습했다.

또 현장에서 실제 귀농인의 삶을 직접 청취하고 체험하며, 선배 귀농인이 겪은 고충과 이를 극복해 성공한 경험을 토대로 실전적이고 현실적인 교육으로, 보성의 특별한 문화, 작물 재배여건 등에 참가자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았다.

보성군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특색 있는 팸투어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에 대한 적극적인 유치로 인구 늘리기에 기여하는 한편, 유능한 도시민의 인적 자원 확대를 통한 지역 경쟁력 제고 등 보성군의 귀농·귀촌 여건 개선과 실전적인 성공비결을 체득하게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용철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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