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용지표 영향에 원·달러 환율 하락출발(상보)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의 개선으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3원 내린 1193.5원에 개장했다.

전주 발표된 미국의 9월 실업률은 3.5%로 지난 1969년 12월 이후 약 50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다. 예상치를 밑도는 양호한 결과다.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도 크게 상승했다.

이날 우리 증시와 환율도 미국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주 환율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을 해결할 고위급 회담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증언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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