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유·초등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344명 선발에 996명 접수, 평균 2.9대 1 경쟁률

전남교육청 전경 (사진제공=전남교육청)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2020학년도 유·초등교사 임용시험 응시원서접수’를 받은 결과 총 334명 선발에 996명이 지원해 평균 2.9: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403명 선발에 896명이 지원해 2.22:1의 경쟁률을 보인 평균 경쟁률보다 소폭 상승한 것이다.

유치원교사의 경우 63명 선발에 531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8.43:1로 응시 직렬 중 가장 높았으며,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초등학교 교사는 173명 선발에 263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52:1로 나타났다.

장애 및 지역 단위 전형은 73명 선발에 37명이 지원했고 특수학교(유치원)는 교사 6명 선발에 26명 지원, 특수학교(초등)교사 29명 선발에 139명이 지원했다.

또 응시자 성별 비중은 유치원교사 남성 14명(2.5%), 여성 544명(97.5%)이며, 초등교사는 남성이 181명(41.3%), 여성이 257명(58.7%)이다.

전남도교육청은 교육감의 직무수행지지도가 4개월 연속 최상위를 달리고 있는 등 전남교육 이미지가 개선과 올해 공·사립 동시제원제 실시로 수험생의 응시기회 확대, 광주교육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남교육 현황과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홍보를 지속해서 실시한 결과 등이 전년도보다 경쟁률이 높아진 원인으로 분석했다.

신규임용 필기시험은 내달 9일에 실시되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12월 11일 발표될 예정이다. 시험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오는 11월 1일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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