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윤자민기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조선대학교 학생들이 ‘2019 호남권 스마트 디바이스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일 조선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남도와 영광군의 후원을 받아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테크노파크, 광주대·전남대·조선대·호남대 각 LINC+사업단이 지난 9월 27일부터 이틀간 영광 스포디움에서 공동 개최했다.
스마트 디바이스와 관련하여 대학별 경쟁을 통한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호남권 메이커 문화의 저변을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 열렸다.
대회에는 도시·에너지·교통 등 11개 분야의 아이디어를 준비한 총 12팀(조선대·전남대·호남대·광주대)이 참가했다.
조선대 ‘버스타요’ 팀이 ‘버스종합시스템bit’으로 전남도지사상(대상)을 차지했으며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질병 셀프 진단 시스템’을 개발한 IT10103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Plant Pet’을 제작한 Plant 팀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춘성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장은 “전남도 및 영광군과 호남권의 기관, 대학의 협업을 통해 호남권의 스마트 디바이스창업 생태계 조성에 시초가 됐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며 "향후 대상 팀의 아이템은 지역사회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