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과학원 창업보육센터 6년연속 '최우수 등급'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가 6년 연속 최우수 창업보육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경제과학원은 경기도가 도내 50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한 운영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최우수 창업보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도는 매년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인프라와 보육역량, 지원시스템 및 보육기업의 사업화 성과 등 보육센터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해 S, A, B, C 등 4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그에 따른 운영지원금을 차등 지급하고 있다.

경기경제과학원은 1997년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를 개소하고 지난 22년간 창업자들의 든든한 보금자리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는 단계별 체계적인 보육을 통해 최근 3년간 매출 성장률 97%, 고용성장률 17.9%를 달성하고 연 평균 23억원을 투자유치하는 등 창업 활성화를 통한 도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코스닥 등록 6개사를 포함해 총 8개사가 21억원을 기부했다.

센터는 입주기업에 ▲창업기업 전용사무실 ▲창업교육 ▲멘토링 ▲정책자금 융자 컨설팅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기준 경기경제과학원 원장은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면 경기경제과학원의 창업 예비단계부터 성장까지 체계적인 단계별 맞춤형 창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 보육센터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기업이 육성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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