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시민공감 자치분권학교’ 운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주민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시민공감 자치분권학교’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자치분권학교는 지난 26일에 이어 내달 1일 진행된다.

지난 26일 진행된 강의는 주민, 공직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김우영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을 초빙해 ‘모두를 위한 마을’이라는 주제로 실제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내달 1일 진행되는 강의는 김영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장을 초빙해 주민들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자치 전문성을 제고해 자치분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내용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치분권에 대한 공감대가 넓어지고 주민자치시대에 걸맞은 자치분권 전문지도자가 양성되길 기대한다”며 “우리 구가 자치분권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신청은 내달 1일 당일 오전까지 서구 기획실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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