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들로 '일본과 무역협상 계속 진전되면 車관세 부과 안 해'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26일(현지시간) 일본과의 무역협상이 계속 진전되면 일본산 자동차에 관세를 매기지 않겠다고 밝혔다.

커들로 위원장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무역협상의 좋은 성과가 지속되는 한, 자동차 관세는 협상 테이블에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유엔(UN) 총회 참석차 방문한 미국 뉴욕에서 1단계 무역협정을 체결했다.

일단 일본은 70억달러(약 8조4000억원) 규모의 농산물 시장을 미국에 개방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자동차 등 남은 사안에 대해선 4개월 안으로 협상을 마무리짓기로 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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