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한남인돈문화상’ 인물·기관 추천 접수

한남대 오정동 캠퍼스에 위치한 인돈 기념관 전경사진. 한남대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남대 인돈학술원은 내달 26일까지 ‘제25회 한남인돈문화상’ 추천을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추천 대상은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선교·교육·사회봉사에 공헌해 교회와 사회에 귀감이 된 인물 또는 기관(단체)으로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접수 및 문의는 한남대 인돈학술원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인돈문화상은 한남대 설립위원장과 초대 총장을 역임한 인돈(William A. Linton) 박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4년 제정됐다.

인돈 박사는 1912년부터 1960년 한국에서 미국 남장로회 선교사로 활동하면서 독립운동과 인재양성, 사회정의 구현에 앞장서왔다. 또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 삼일절에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받았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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