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웰니스 관광지로 우뚝

2019년 한국관광공사 주관 ‘웰니스 관광지’ 선정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용철 기자] 전남 보성군 직영 시설인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웰니스 관광지 ‘힐링·명상’ 분야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웰니스 관광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2017년부터 힐링과 건강을 통한 여행·관광수요에 맞춰 선정·지원해 오고 있다. 보성군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2019년 웰니스 관광지에 이름을 올렸다.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편백으로 내부 마감한 ‘원기회복의 집’ 등 숙박 시설과 황토찜질방, 녹차탕, 산소방, 족욕시설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준비된 힐링, 명상의 명소이다.

또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 질환에 대한 교육과 기초검진, 차훈명상, 친환경 음식 만들기, 천연염색 등 일상에 지친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힐링 건강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9월부터는 센터의 시설과 프로그램을 활용한 웰니스 1박 2일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2018년 한국 관광의 별을 수상한 제암산 자연휴양림 내에 자리 잡고 있어, 산림욕과 자연치유에 최적화돼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제암산자연휴양림의 자연 자원을 십분 활용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최고의 치유·힐링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용철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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