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 ‘대한민국 역사를 바꾼 10장면’ 네 번째 전시

23일부터 내달 27일까지…‘6·25전쟁’·‘4·19혁명’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국립광주박물관(관장 김승희)은 ‘대한민국, 역사를 바꾼 10장면’의 네 번째 전시를 오는 23일부터 내달 27일까지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역사를 바꾼 10장면’ 전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역사를 바꾼 10장면’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1950-60년대 주요사건 가운데 ‘6·25전쟁’과 ‘4·19혁명’을 다룬다.

‘6·25전쟁’을 주제로 한 코너에서는 전쟁의 발발에서부터 정전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는 자료와 사진을 공개한다.

‘4·19혁명’ 코너에서는 1960년 3·15 부정선거에 대해 전국 최초로 저항한 광주의 의거를 비롯해 4·19혁명의 전모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립광주박물관 전시 담당자는 “6·25전쟁과 4·19혁명에서 고통과 혼란 속에서도 희망과 새 힘을 안겨준 시대정신을 느낄 수 있다”며 “‘평화통일’과 ‘민주주의’의 당위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은 무료이고,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역사를 바꾼 10장면전은 앞으로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민주항쟁과 촛불’을 다루는 한 차례의 전시가 남아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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