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산불 피해입은 고성군에 교육 환경 개선 지원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NS홈쇼핑이 산불로 피해를 본 강원도 고성군 지역 아동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2800만 원 상당의 교육 장비를 전달했다.

NS홈쇼핑은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꿈동산지역아동센터에서 이상근 NS홈쇼핑 사회공헌위원장과 박노섭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본부장, 지역아동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PC 및 교육 장비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날 전달된 교육 장비는 NS홈쇼핑이 지난 5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3000만원으로 마련했다.

이번 후원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과 보금자리를 잃어버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강원 산불 피해 지역의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돕고자 진행됐다.

특히 강원도 최북단의 대표적 농어촌 지역이며 피해 규모가 가장 큰 고성군의 지역아동센터 4곳을 선정해 PC 및 교육 장비를 지원함으로써 피해 지역 아이들이 더욱 좋은 환경 속에서 보살핌과 교육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이사는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도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보호받고, 꿈을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교육 장비를 후원하게 됐다"며, "삶의 가치 창출과 행복 나눔을 실천하는 NS홈쇼핑의 정성이 피해 지역 주민의 희망과 용기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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