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자치경찰제 경연대회' 10월 경기도서 열린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다음 달 주민자치회와 자치경찰제를 주제로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경기도는 다음 달 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내가 바라는 주민자치회ㆍ자치경찰제 경연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대회에 참가할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이달 1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제7회 대한민국지방자치박람회'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경연대회는 자치분권 강화에 발맞춰 새롭게 도입되는 '주민자치회'와 '자치경찰제'에 대한 전국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및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민자치회 및 자치경찰제 활성화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3인으로 팀을 구성해 참가해도 된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주민자치회 활성화' 또는 '자치경찰제 활성화' 2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에 들어가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아이디어 및 정책이 담긴 제안서와 함께 이메일(autonomycontest @gmai

l.com)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오는 16일 열리는 오리엔테이션(장소 추후공지)에 참가해 확인하거나 ㈜글로벌앤로컬브레인파크(070-4849-1108)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권금섭 도 자치행정과장은 "도입 단계에 있는 주민자치회와 자치경찰제에 대한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민선7기 도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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