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그림책으로 나누는 육아 ‘북스타트 부모교육’

9월27~10월11일 매 금요일 ‘북스타트 부모교육’ 프로그램 운영...그림책 읽으며 아이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 방법 공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9월27일부터 10월11일까지 매주 금요일 도봉구청 M4층 위당홀에서 ‘2019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북스타트 부모교육’은 학부모는 물론 자녀가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다양한 독후활동을 안내, 어릴 때부터 올바른 독서습관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뿐 아니라 육아에 지친 부모를 위한 ‘그림책 테라피’ 시간도 진행된다. 여기서는 자녀양육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부모들이 함께 이야기를 공유, 공감하며 그림책을 통해 위로받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북스타트 부모교육’의 프로그램은 △엄마를 위한 그림책 마음 테라피 △아이와 함께 그림책 일상 예술 △북스타트와 품앗이 공동육아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9월2일부터 도봉구홈페이지(www.dobong.go.kr→참여→인터넷접수·예약)에서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북스타트 부모교육’이 영유아 부모들에게 자녀의 올바른 독서교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자녀의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봉구는 공공도서관에서 영유아 대상으로 책꾸러미 배부 뿐 아니라 책놀이 연계프로그램, 자원활동가 양성교육, 부모교육 등 다양한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