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 사고 당일에 배송까지?…롯데하이마트, '빠른 배송' 강화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온라인쇼핑몰에서 추석을 맞이해 빠른 배송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쇼핑몰의 빠른 배송 서비스는 상품을 주문한 뒤 2시간 이내로 퀵서비스로 배송 받는 '스마트퀵', 주문 상품을 수령하고 싶은 시점과 매장을 선택할 수 있는 '스마트픽', 낮 12시 이전까지 주문을 접수하면 그날 오후 받아볼 수 있는 '오늘배송' 서비스 등이다.

스마트퀵, 오늘배송 서비스는 추석연휴 시작 전날인 내달 11일까지, 스마트픽 서비스는 12일까지 운영한다.

롯데하이마트쇼핑몰은 스마트퀵 서비스 적용 상품을 기존 청소기, 핸드블렌더, 무선이어폰 등 기존 280여개에서 태블릿, 별도 설치가 필요 없는 TV 등 가족선물로 좋은 가전을 추가해 총 320여개로 늘렸다. 추석시즌 중에 주문한 상품을 주문 당일 2시간내로 배송 받으려면, 내달 11일 오후 4시 30분까지 스마트퀵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롯데하이마트쇼핑몰은 스마트픽 서비스 적용 상품도 명절음식 준비에 도움을 주는 주방가전·용품 위주로 확대했다. 전기레인지, 믹서기, 프라이팬, 칼 등의 조리를 도와주는 상품 120여개를 추가해 총 9000여개로 적용 범위를 늘렸다. 내달 12일까지 롯데하이마트쇼핑몰에서 주문한 상품을 스마트픽 서비스를 이용하면 구매한 상품을 기다릴 필요 없이 수령을 희망하는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바로 받을 수 있다.

오늘배송 서비스 적용품목은 밥솥, 전자레인지, 청소기 등 중소형가전으로까지 확대해 총 350여개로 늘렸다. 내달 11일 정오까지 롯데하이마트쇼핑몰의 오늘배송 코너에서 TV를 구매하면, 그날 저녁까지 설치를 받을 수 있다.

김영석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지원팀장은 "명절시즌 배송 물량이 급증하면서 소비자들이 계획한 시점에 원하는 상품을 수령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롯데하이마트는 명절 시즌에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빠른 배송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쇼핑몰은 내달 15일까지 추석 테마관을 운영한다. 가족선물로 좋은 상품이나 명절음식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한 데 모아 선보인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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