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9월20일까지 추석명절 특별수송기간 돌입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CJ대한통운은 오는 9월20일까지 약 4주간 추석명절 특별 수송기간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매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는 일반택배 물량, 명절선물 등을 감안할 때 올해 추석 물동량은 평소 대비 약 15%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CJ대한통운은 특히 연간 특수기 물량을 분석한 결과 명절 이전보다 이후에 배송량이 증가하는 현상이 두드러진다고 보고 수송기간을 늘려잡았다.실제 지난해의 경우 추석 이후와 이전의 일 최대 물동량 비교시 약 5%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은 특별수송기간 중 급증하는 택배 물동량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현장 자동화, 안전시설 점검, 모니터링 강화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 본사에는 비상상황실을 설치, 전국의 물동량 흐름을 모니터링하고 배송지원 인력을 추가로 투입해 정시 배송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콜센터 상담원 등 필요 인력도 20% 추가 투입할 방침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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