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마을자치센터 민간위탁 협약 맺어

광진구, 27일 (사)광진시민허브와 마을자치센터 민간위탁 운영 협약식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27일 마을자치센터 위탁운영체로 선정된 (사)광진시민허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진구 마을자치센터(긴고랑로 41, 4층)는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회 사업을 통합 지원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서 (사)광진시민허브에서 올 8월부터 2021년6월 말까지 센터 업무를 수행한다.

센터는 센터장 아래 마을지원팀과 주민자치팀으로 구성돼 마을공동체 조사·연구 및 공모사업, 마을지원 활동가 발굴 및 운영 등 마을 지원업무와 민관협력 체계 구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 주민자치 지원업무를 추진한다.

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단위 마을자치 생태계를 조성·촉진하는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 실질적인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방안과 지원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지방자치의 근간은 주민이 참여하고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주민자치라고 생각한다”며“기존부터 내실화를 다져온 마을공동체와 새롭게 시작되는 주민자치회를 통합 지원, 진정한 지역공동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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