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면허장·연신내·온수 역세권'…서울시, '新 전략거점' 선정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가 경제 산업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3곳을 '신(新) 전략거점'으로 선정하고 2021년까지 기본구상 수립절차에 착수한다.

서울시는 24일 서부운전면허시험장 일대, 연신내·불광지역, 온수 역세권 일대 3곳을 9월 중 개발방향과 구체적 실현 전략 마련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7일 용역 입찰 공고를 마쳤다.

3개 대상지는 지역거점으로 역할 수행이 가능한 일정 규모의 부지들로 선정됐다. 시는 기본구상이 도출되면 '2040 서울플랜' , '생활권계획' 등 상위·관련 법정계획과 정합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추진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 플랜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지난 2년 간 용역을 통해 산업과 일자리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3곳을 선정했다"며 "이번 사업을 토대로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을 지속 발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선정, 후속사업을 연계 추진해 권역별 활성화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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