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규기자
[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카카오가 나이키 러닝화를 신은 카카오프렌즈의 인기캐릭터 '라이언'을 선보인다.
카카오는 나이키 코리아와 손잡고 라이언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라이언이 나이키의 새로운 러닝화인 '조이라이드'와 만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카카오톡 비즈보드를 통해 노출되는 배너를 클릭하면 라이언과 박나래의 유쾌한 광고 영상을 만날 수 있다. 또 카카오톡 간편가입 서비스를 통해 나이키의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 계정으로 나이키닷컴에 로그인하면 선착순으로 한정판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프로필에서도 '달리는 라이언' 스티커와 배경화면 등의 프로필 아이템이 무료로 제공된다.
오프라인을 통한 마케팅도 진행된다. 나이키 조이라이드 이노베이션 등 제품 체험 공간이 카카오프렌즈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지하에 마련됐다.
카카오프렌즈 한정판 제품도 8월 말부터 서울 강남과 홍대, 부산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스토어와 DDP점, 카카오프렌즈 온라인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카카오톡의 손쉬운 접근성과 인기캐릭터 라이언의 친숙함을 기반으로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