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 ‘호응’

치평중학교 학생 120명 대상 진로탐색 등 도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서부소방서(서장 김영돈)는 22일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중학교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청소년의 안전의식 향상과 진로 설계지원을 위해 운영하며 진로탐색을 위한 토론과 실습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현직 소방관과의 만남을 통해 ▲소방공무원 직업 이해 및 비전 소개 ▲소방공무원 채용과정 소개 ▲화재진압·인명구조·응급처치 등 직업체험 ▲평소 화재에 대한 경각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소·소·심 교육 ▲소방관련 자격증 및 관련대학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체험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저도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멋진 소방관이 되고 싶다” 며 “그동안 막연하게 생각했던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게 된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김용현 소방위는 “학생들에게 평소 경험해보지 못했던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방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친근감을 유도하고 나아가 타인을 지키는 고귀한 소방정신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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