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데이즈, 역시즌 마케팅 나섰다…패딩조끼 1+1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이마트 데이즈가 한여름 무더위에 2019년 가을·겨울 신상품의 '역시즌 마케팅'에 나선다.

데이즈는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남성·여성·아동·유아·스포츠 등 각 카테고리별 구스다운 베스트를 행사카드 사용 조건으로 2벌당 4만9900원 균일가로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역시즌 마케팅은 기존 재고를 할인 판매하지만 데이즈는 겨울 신상품을 앞당겨 판매한다. 패딩 조끼 물량도 지난해 11만장에서 올해 20만장으로 대폭 확대했다. 경량 패딩 조끼 매출 신장율이 2017년에는 67%, 지난해는 43%로 수요가 탄탄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서도 이미 패션 상품의 80% 가량이 가을·겨울 상품이다. 트레이더스 자체 브랜드인 6불렛 남성벤치 다운 롱패딩을 9만9800원에, 에디티드 여성 구스다운 후드롱패딩을 4만9980원에, 구스다운 점퍼를 3만9980원에, 구스다운 베스트를 2만9980원에 판매 중이다. 밀레 아웃도어 사계절 의류 행사도 이달 19일부터 수원점, 26일부터 월계점에서 각각 2주간 진행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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