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지원청 ‘특수보조인력 역량강화 연수’ 실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2일 관내 특수교육실무사와 사회복무요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조 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을 이해하고 참석자들 간 정보공유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다양한 사례를 제시해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도록 현장 활용 중심의 연수를 진행했다.

강사로 초빙한 남부대학교 박순길 교수는 ‘특수교육보조 인력의 역할과 장애 학생 보조 방안’이라 주제로 장애 영역별 특성과 그 특성에 맞는 지원들을 소개하며 특수교육보조 인력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명시적으로 안내했다.

참석자들은 ‘보테니컬 아트’수업을 통해 식물의 특징을 살펴 그림을 그리며 자연의 신비와 식물의 중요성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백남근 교육장은 “특수교육 보조 인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교내외 활동, 등하교 등을 보조해 학교생활의 적응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보성 특수교육을 함께 이끌어가는 동반자로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교적응 및 안전을 위해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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