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금호평생교육관, 장애인 독서프로그램 운영

‘하반기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개강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금호평생교육관(관장 양주승)은 6일부터 ‘서구장애인복지관’과 ‘혜송장애인주간보호센터’ 장애인을 대상으로 2019년도 하반기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가 학령기 이후 발달장애인들이 책을 통해 교육·문화적으로 여가를 활용해 일상에서 보다 나은 소통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연말까지 매주 1회씩 총 18회에 걸쳐 독서지도 전문강사를 파견하고 수업재료 및 활용 도서를 지원하는 등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책 읽어주기와 다양한 독후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금호평행교육관은 지난 3월 2019년 국립장애인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돼 총 280만 원을 지원받아 동그라미주간보호센터를 찾아가 장애인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주승 금호평생교육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해 지역사회 내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 활성화 및 가치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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