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드림스타트 이전 개소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기동 기자] 목포시는 지난 30일 목원동 트윈스타 3층으로 드림스타트 사무실을 이전하고 개소식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목포시는 지난 2009년 6월 상동행정복지센터 2층에 드림스타트를 개소해 상동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후 점차 서비스지역을 확대해오다 지난 2013년에는 목포시 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아동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해오고 있다.

드림스타트 사업 개시 10년이 지난 상황에서 목포시는 더 많은 아이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편리한 이용을 위해 트윈스타 3층으로 이전을 결정했다.

트윈스타에 새로 문을 연 드림스타트는 면적 306㎡로 상담실, 북카페, 3개 프로그램실, 사무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 운영 시 아동과 부모들이 더욱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식 축하를 위해 참석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항상 애써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드림스타트 이전 개소를 축하하고 우리 아이들도 좋은 공간에서 더욱더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016년,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사업평가 우수기관 선정 및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다 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박기동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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