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힐, 美 인기 K뷰티 채널 '소코글램' 진출…온라인·팝업스토어 입점

인플루언서·미디어 초청 파티 개최

메디힐 앰버서더 어나운스 및 인플루언서 디너 행사에 참석한 인플루언서들이 메디힐 제품 인증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이 미국의 대표 K뷰티 유통 채널인 '소코글램'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에 입점한다고 31일 밝혔다.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메디힐은 지난달 뉴욕 소호에서 진행된 소코글램 팝업 스토어 기자회견에서 '메디힐 특별존'을 오픈하고 미국 소비자 전용 제품을 선보였다.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한 달간 팝업 스토어를 통해 미국 현지 소비자들과 만난다.

소코글램에 입점한 메디힐 제품은 마스크팩류 총 6종이다. ‘콜라겐 에센셜 리프팅 & 퍼밍 시트 마스크’와 ‘D.N.A 하이드레이팅 프로테인 시트 마스크’, ‘하이드로 어드밴스드 하이드레이션 트리트먼트 시트 마스크’, ‘N.M.F 인텐시브 하이드레이팅 시트 마스크’, ‘티트리 에센셜 블레미시 시트 마스크’, ‘W.H.P 브라이트닝 & 하이드레이팅 차콜 시트 마스크’이다. 소코글램 온라인몰에서는 지난 1일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올 가을 추가로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메디힐 마스크팩 제품

이와 관련 소코글램 팝업 스토어 기자회견장에서 샤롯 조 소코글램 총괄대표는 “내가 너무나 사랑하고 오랫동안 사용한 한국 1위 시트 마스크를 소코글램에서 처음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고 메디힐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메디힐은 미국 내에서 인플루언서 파티를 여는 등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메디힐 미국 앰버서더로 선정된 메이크업 아티스트 다니엘 마틴을 소개하는 프라이빗 디너파티를 로스엔젤레스(LA)에서 진행했다. 다니엘 마틴은 영국 황태자비 메건 마클의 신부 메이크업을 담당했으며 제시카 알바 등을 담당한 메이크업 아티스트다.

메디힐 행사에 참석한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 테스 홀리데이(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플루언서 초청 행사도 열었다. 지난 20일 500여명의 인플루언서와 미디어 관계자들이 초대된 ‘크리에이트 & 컬티베이트 셀프케어 서밋’ 행사에서 메디힐 부스를 열었다. 미니 마스크팩 시연 행사와 대형 모래시계 아트, 마스크팩 전시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패널로 참석한 메디힐 엠버서더 다니엘 마틴은 방문 인플루언서에게 직접 마스크팩을 시연하며 인파를 모았다.

한편 메디힐이 입점한 소코글램은 2012년 한국계 뷰티 칼럼니스트 샬롯 조 부부가 설립한 플랫폼으로 다양한 K뷰티 제품을 선보이며 미국 뷰티 인플루언서와 미디어에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통해 한국 뷰티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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