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수영대회 연계 ‘노인일자리 사업’ 전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와 연계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일자리사업은 안정적이고 양질의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노인일자리-공영주차장관리지원사업’의 참여자들은 경기일정에 맞춰 내달까지 염주체육관 주차장 및 환경미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환경미화 업무에 참여하고 내외국 손님들에게는 깨끗하고 질서 있는 안전한 광주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노후 생활을 보람있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올해 지난해보다 800개 많은 3900여 개의 노인 일자리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300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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