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부산북항 배후도로 건설 등 47건 공사입찰

지역별지역제한·지역의무공동도급 현황자료. 조달청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은 22일~26일 해양수산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 수요 ‘부산북항 재개발사업 배후도로(지하차도) 건설공사’ 등 47건에 2635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입찰은 세종시교육청 수요 ‘해밀중·고등학교 신축공사’ 등 40건(전체의 85%)을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집행한다.

이를 통해 조달청은 공사대금 기준 743억 원 상당을 지역 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중 지역 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공사는 28건에 500억 원 상당 규모다.

지역별 발주량은 부산이 1648억 원으로 가장 많고 세종시 253억 원, 전남 206억 원 등이 뒤를 잇는다. 이외에 지역에선 총 528억 원이 발주될 예정이다.

규모별 발주량에서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 비중은 전체의 62%(1628억 원)를 차지한다.

이중 부산항건설사무소 수요 ‘부산북항 재개발사업 배후도로(지하차도) 건설공사(1628억 원 상당)’는 대안입찰로 집행되며 이를 제외한 공사는 적격심사(1001억 원)와 수의계약(6억 원)으로 집행된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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