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기자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가 육안 점검이 어려운 시설물에 영상로봇 장비를 활용해 인공지능으로 분석하는 '무인 원스톱 시설물 점검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한 '사물인터넷 제품·서비스 검증확산사업' 분야 공모전에서 서울시와 참여기업이 제출한 관련 기술이 선정된 것으로 5억6000만원 국비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테스트베드로 '당인교', '망원 5교'를 지정해 올 연말까지 기술검증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참여 기업들과 정기적인 사업추진 점검 보고회를 통해 검증의 실효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