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중국 저장 가무극원 민족악단’ 초청 공연

저장가무극원 민족악단 공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광주문화재단은 ‘중국 저장 가무극원 민족악단’ 초청 공연을 오는 26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2019정율성음악축제’ 사업 중 하나인 이번 공연은 광주~저장성 문화교류 확대를 통한 화합의 장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저장 가무극원 민족악단’은 1957년에 창단된 대형 민족악단이다. 아시아, 유럽,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에서 중국 문화부와 저장성 정부를 대표하는 왕성한 공연 활동을 통해 중국 민족음악의 음악성과 잠재된 가치를 널리 알리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강남아운’으로 민족 관현악곡, 중국 전통악기 독주, 남녀 독창 연주 등 다채로운 중국 전통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징과 북을 사용한 타악곡 ‘장군승전령’ 천지가 탁 트인 세상에 앉아 아름다운 자연의 소리를 경청하고 있는 장면을 표현한 ‘청풍취월’ 전통극 연극무대와 함께 여러 감정을 표현한 ‘옛 무대의 추억’ 등 다양한 민족 관현악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najubongsan@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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