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꿈나무육성 장학사업 개시...스포츠 유망주 지원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교보생명이 올해 35년을 맞은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를 통해 제2의 김연아, 박지성, 유승민과 같이 우리 사회를 이끌 미래 인재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교보생명은 체육 유망주들이 리더십 역량을 기르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참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교보꿈나무육성 장학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유소년 체육대회라는 일회성 지원을 넘어 장기적 관점에서 참사람 육성에 초점 맞춰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리더를 키우기 위해서다.

교보생명은 올해부터 꿈나무체육대회 운영과 함께 꿈나무 출신 선수 가운데 잠재력을 가진 유망주를 발굴해 미래의 참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매년 육상·수영·빙상·체조·유도·탁구·테니스 등 7개 종목 체육 꿈나무를 2명씩 선발해 중·고교 6년간 꿈나무 장학금 200만원을 해마다 지원한다. 또 중·고교 기간 중 국가대표로 선발돼 국제대회에서 입상하는 선수에게는 별도의 장학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꿈나무육성 장학사업을 통해 실력은 물론, 훌륭한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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