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애리기자
전진영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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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전진영 수습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내일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 예결위원장 선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진심으로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함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다음주 예정된 교섭단체 연설, 대정부질문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때도 우리는 기다릴 것"이라면서 "한국당이랑 함께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 민주당은 시급한 민생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할 것이다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원내대표는 한국당을 향해 "침대에 누워 헤드폰 끼고 거기서 울리는 소리를 듣는 것은 절대 민심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국민 누구도 한국당이 국회로 돌아온다고 해서 패배자라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것은 다시 공존 정치를 향한 결단이기 때문에 저부터 환영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전진영 수습기자 jintonic@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